상승장과 하락장의 투자 방법

상승장 투자 방법 상승장이 길어질수록 투자는 작고 짧아져야 합니다. 또한 어느정도 상승한 물건이 있다면 만족하고 수익을 현실화 해야 합니다. 영원한 상승장은 없습니다. 언젠가 파티는 끝나기 마련이며 마지막 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몫까지 계산을 해야 합니다. 현금은 쓰레기라고 하지만 그 쓰레기가 없다면 잠을 자지 못 할 것 입니다. 상승장이 길어질수록 욕심을 줄여야 하지만 그때가 되면 누구나 욕심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 때 자신을 다듬고 마음을 갈무리 하는 것이 부동산 고수가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락장 투자 방법 하락장에서는 길고 가치를 고려한 투자가 어울립니다. 금과 돌이 동시에 땅에 떨어져 있으니 자금을 뭉쳐 하나의 금 덩어리를 줍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금 덩어리를 주어야겠습니다. 상승장에서 실현해 놓은 현금과 손해 보지 않고 매도한 작은 현금을 합쳐 뿌리 자산을 마련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내는 욕망 물건의 경우 상승장에 비교하더라도 별로 가격이 안 떨어 집니다. 그런 경우에는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실 거주 개념이라면 그런 욕망 물건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인정하고 실수요 대기자가 하락장에서도 넘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투자가 목적이라면 전고점 대비 많이 빠져있는 물건이 좋습니다. 즉 최고 입지의 최고 동호수 물건보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약간 B급 매물이 더 매력적 입니다.

2차전지와 대구 부동산

부동산에서 직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들을 일자리 근처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연하지만 더 없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특히 일자리가 많은 지역보다는 증가하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일자리 증가 지역은 어디일까요? 대한민국의 육성 산업으로 꼽히는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반도체와 2차 전지 그리고 바이오 입니다. K-POP도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유행이라는 것은 빨리 오른 만큼 내려갈 수도 있으니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중 오늘은 2차 전지로 일거리가 증가할 지역 중 대구 부동산을 관심 있게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2차 전지의 성장 가능성

세계 자동차는 내연기관에서 결국 전기 자동차로 바뀔 것 입니다. 언젠가 모든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바뀐다고 가정해보면 아직 전 세계 자동차의 90%가 먹거리로 남아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런 거대한 시장에서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4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런 시장에서 세계 기술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니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육성 할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배터리를 만드는 능력과 폐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능력, 각종 부품(양극제, 분리막, 음극제)관련 산업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미 선두 주자로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기술 개발을 통해 중국과 격차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방 자치단체 역시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줄어드는 인구를 의식하듯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관련 산업을 모집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을 볼 때 2차 전지는 잠깐 지나가는 일시적인 산업이 아니라 반도체처럼 우리나라의 주력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기업 위치 분석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업으로 LG에너지 솔루션과 삼성 SDI가 있습니다. 각각 오창과 울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 두 기업과 관련된 수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차 전지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부품 중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양극제를 만드는 회사는 대표적으로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L&F)가 있으며 포항과 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의 위치를 분석하다 보니 경상북도에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는 기사가 유독 많이 보입니다. 특히 대구의 L&F는 공장을 추가 증설 하며, 구미 공단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추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_대구_부동산
대구 시청부터 각 도시 시청의 이동 시간

증가한 인구가 대구로 올 수 있는 이유

이렇게 일자리가 증가하고 주변 인구를 빨아들여 인구가 증가한다면 가장 수혜를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 대장인 대구가 될 것 입니다. 대구 역시 몇 년 동안 인구가 하락했으나 그중에 학군지로 알려진 수성구는 인구가 도리어 증가했습니다.


직장이 다른 도시에 있더라도 학구열이 있는 부모는 대구에 거주하며 1시간 정도 출퇴근을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요를 대구에서 흡수할 것 이라고 봅니다. 특히 대구 수성구의 입주 물량이 넘치고 있는 만큼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