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과 하락장의 투자 방법

상승장 투자 방법 상승장이 길어질수록 투자는 작고 짧아져야 합니다. 또한 어느정도 상승한 물건이 있다면 만족하고 수익을 현실화 해야 합니다. 영원한 상승장은 없습니다. 언젠가 파티는 끝나기 마련이며 마지막 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몫까지 계산을 해야 합니다. 현금은 쓰레기라고 하지만 그 쓰레기가 없다면 잠을 자지 못 할 것 입니다. 상승장이 길어질수록 욕심을 줄여야 하지만 그때가 되면 누구나 욕심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 때 자신을 다듬고 마음을 갈무리 하는 것이 부동산 고수가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락장 투자 방법 하락장에서는 길고 가치를 고려한 투자가 어울립니다. 금과 돌이 동시에 땅에 떨어져 있으니 자금을 뭉쳐 하나의 금 덩어리를 줍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금 덩어리를 주어야겠습니다. 상승장에서 실현해 놓은 현금과 손해 보지 않고 매도한 작은 현금을 합쳐 뿌리 자산을 마련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내는 욕망 물건의 경우 상승장에 비교하더라도 별로 가격이 안 떨어 집니다. 그런 경우에는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실 거주 개념이라면 그런 욕망 물건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인정하고 실수요 대기자가 하락장에서도 넘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투자가 목적이라면 전고점 대비 많이 빠져있는 물건이 좋습니다. 즉 최고 입지의 최고 동호수 물건보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약간 B급 매물이 더 매력적 입니다.

현실적인 내집마련 방법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 말고 진짜 내 집 한 채 마련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더구나 가능성은 높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랜만에 다가올 한번의 기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 집 마련에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

내 집 마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분석도 가격 비교도 아닙니다. 모든 조건을 다 합쳐도 한방에 역전 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타이밍 입니다. 투자나 내 집 마련이나 똑같습니다. 


누구는 1억으로 2022년에 거제에 위치한 아파트를 사고 다른 사람은 2020년에 전주에 아파트를 삽니다. 아니면 2018년에 수지의 아파트를 산 사람도 있고 2016년에는 서울 광진구에 아파트를 산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가격에 떨어진 지금은 최근에 매수한 사람부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위 사례로 보듯이 타이밍만 잘 잡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같은 돈으로 좋은 집을 사고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잡았기 때문에 지금 같은 하락장에서도 심리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그렇다면 타이밍이란 무엇을 얘기하는 걸까요? 저점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인플레이션

타이밍을 이야기 하기 앞서 잠시 다른 설명을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설명할 것은 바로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쉽게 말해 물가 상승이고, 물가 상승이란 다시 말하면 돈의 가치 하락입니다. 월급이 오른 것이 아니고 돈이 흔해진 것이며 과자가 비싸진 것이 아니고 내 돈의 가치가 하락한 것입니다. 


그러니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로 물가가 상승한 만큼은 꾸준히 오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부동산 가격은 정치나 금리에 따라 수요가 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선택적인 재화가 아니라 필수품이고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 노리개가 된 지 오래 입니다. 


그러니 정상적인 사이클이 아닌 특수한 사이클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정책으로도 바꿀 수 없는 거대 요소는 유동성 입니다. 돈을 찍어서 유통 시킨다는 뜻의 유동성은 현금의 가치 하락을 가속 시키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무슨 정책을 쓰던지 부동산의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없으며 그때가 바로 내 집 마련의 타이밍 입니다.


한번 가격이 상승하게 된 부동산은 그동안 반영하지 못했던 물가 상승분을 포함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공급 부족까지 전부 돈으로 환원해 적용해 버립니다. 그러니 한번 타이밍을 놓치면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러한 특성을 잘 이용하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집을 사도 하락이 멈춘 후 오르기 직전에 사야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때가 되면 전세가 많이 올라있어 2억으로 강남의 아파트를 사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니 금리 인상이 멈추고 정부가 돈을 풀면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그때가 타이밍입니다. 오랜 기간 고금리로 사람들은 전세를 선택해 매매와 전세가는 거의 붙어있을 겁니다. 그때 실거주를 고려하지 말고 내가 가진 돈으로 감당 가능한  대출을 받아 살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매수해야 합니다.


그럼 내 집에서 내가 살 수는 없을까?

최종 목적은 바로 대출 없이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단 한번의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온 힘을 다해 노렸던 타이밍에 샀던 내 집 한 채는 부동산 상승기에 크게 올라주었을 것입니다. 적당히 올랐다고 생각된다면 욕심을 버리고 투자용 주택을 매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든 차익으로 내가 실거주 하고 싶은 집을 사면 되는 것 입니다.


딱 한번, 단 한번 이면 됩니다. 머리 아픈 투자와 경제 공부는 할 필요도 없고 미국의 금리만 노려보면서 단 한번의 투자만 하세요. 1가구 주택은 9억 이하 비과세이니 세금 부담도 적을 것 입니다. 


벌어서 사기란 불가능한 내 집 마련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현실적으로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요한 것은 타이밍을 보는 눈과 대출을 실행할 용기일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뜬구름 잡는 소리 같나요? 일반인이 부모의 도움 없이 내 가족이 살만한 집을 대출 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